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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고등직업교육거점 조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970-01-01 조회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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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과 'HiVE센터 발대식'
▶특화분야 선정해 교육체계 연계
▶안경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추진
▶신중년층 지역 일자리 창출 도모



대구 북구에서 전문대학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안경산업 등 지역특화분야를 비롯한 각종 영역에서 지역 고등직업교육거점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한다.

13일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 북구청,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 등은 ‘Hi-FiVE(하이파이브) HiVE센터 발대식’을 열고 고등직업교육거점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HiVE(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사업은 지역소멸 등 위기상황에 대응해 지역 내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약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 조성코자 한다.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 지원토록 한다.



사업 주관대학인 대구보건대와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 등에 따르면 앞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구성을 마쳤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Hive사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북구지역 특화분야는 안경산업이다.

대구 소재 안경제조 소공인 기업을 살펴보면 전국 724개사 중 544개사로 이 가운데 433개사가 북구에 있어 높은 집적도를 보인다.

산업군 업체 간 밀접한 산업 연계성을 보유하고 있어 타 산업군 대비 높은 지원사업 파급력 보유했다고 분석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안경산업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대응전략 수립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자인과 기술개발, 타산업 융합 등을 경영 방향으로 안경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오고자 한다.



이번 HiVE사업을 통해 대구 북구에서는 전문대학이 △안경산업특화혁신 협력 교육모델 구축 △안경디자인과 마케팅 등 전문인력양성과정 등

특화분야 연계 교육 과정과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준비할 뿐만 아니라 일반분야에서도 직업교육을 동반해 신중년층 등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바이오헬스산업과 반려동물산업, 스마트기술산업 등이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북구가 주력 산업인 안경산업특구와 연계해 지역 맞춤형 특화학과로 개편하고 지역 내 산업체 취업을 연계해

취업과 정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신문(한지연기자)
2022-6-13